모빌리티·변압기·석유화학·프로젝트 사업 고른 성장

현대코퍼레이션이 모빌리티와 변압기, 석유화학, 프로젝트 사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현대코퍼레이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8164억원, 영업이익 62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6.8%, 영업이익은 81.6% 증가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5.9%, 영업이익은 36.6% 늘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5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03억원으로 154.8% 늘었다.
글로벌 무역 규제 영향으로 철강 부문은 다소 부진했지만, 다른 사업 부문이 이를 상쇄했다. 독립국가연합(CIS) 등 주요 지역에서 승용차 판매 물량이 확대됐고 상용차와 군용차, 철도차량 등 모빌리티 포트폴리오도 고르게 성장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변압기 수출이 호조를 보인 데다 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화학 부문 실적 확대도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연계한 프로젝트 사업 확대 역시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4조88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1090억원으로 52.4% 늘었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514억원으로 29.8% 증가했다.
현대코퍼레이션은 “특정 품목이나 지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사업 품목과 대상 지역을 지속해서 다변화한 결과”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