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시스가 사무 가구의 설치와 관리, 회수 전 과정을 연결하는 '퍼시스 오피스 구독 서비스'를 공식 출범했다.
박정희 퍼시스 대표이사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퍼시스 비즈니스 허브 여의도에서 간담회를 열고 "고객이 가구 구매 이후 감당했던 오피스 운영의 부담을 퍼시스가 덜어주고,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본질"이라고 밝혔다.
퍼시스 오피스 구독 서비스는 사무가구 렌탈에 오피스 케어와 회수•순환 관리를 결합하고, 전 과정을 디지털 플랫폼 ‘오피스 서비스 허브’로 연결하는 서비스다. 단순히 가구를 빌려 쓰는 서비스가 아닌 도입과 운영, 사용 이후까지 연결한 서비스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비스는 △사무가구를 일정 기간 이용하는 ‘사무가구 렌탈’ △사용 중 정기 점검과 의자 클리닝 △유지보수 등을 제공하는 ‘오피스 케어’ △계약 종료나 오피스 변화에 따른 ‘회수•순환 관리’로 구성된다. 직과 인원, 공간 구성이 달라지면 가구 추가•변경과 재배치에도 대응한다. 계약 종료나 사옥 이전 과정에서 회수한 제품은 상태와 활용 가능성을 검토해 세척 등 후속 조치를 거치고 재사용•재유통하는 등 처리한다.
예컨대, 50인 기준 오피스 가구를 기준으로 5년 계약을 할 경우 월 구독료는 약 120만~130만원 수준이다. 일시불로 구매하면 수천만원의 초기 비용이 드는 만큼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을 전망이다.
구독 전환은 대금을 나눠 회수하는 만큼 현금흐름에 대한 부담이 커질 수 있다. 그러나 퍼시스는 이같은 운영 부담에도 구독 전환을 시장과 고객이 바뀌는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장기적인 투자라고 판단했다.
퍼시스는 향후 오피스 구독 서비스 적용과 범위를 확대하고, 회수 제품의 검수•세척•재사용•재유통 등 순환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박 대표는 "퍼시스 오피스 구독 서비스는 가구 판매 방식 하나를 바꾸는 사업이 아니라, 오피스 도입부터 운영과 변화, 사용 이후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책임지는 사업"이라며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을 넘어 업무환경을 함께 설계·운영하며, 오피스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책임지는 파트너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