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4' 오늘 출격⋯'호프' 넘기고 예매 93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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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포스터. (사진제공=소니픽처스코리아)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4')가 개봉과 동시에 예매량 90만 장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사전 예매 기록을 새로 썼다.

2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스파이더맨4'는 예매율 73.4%를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예매 관객 수는 약 93만3000명으로, 올해 최고 예매량을 기록했던 영화 '호프'를 넘어섰다.

2위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예매율 11.8%를 기록했고, 나홍진 감독의 '호프'는 6.5%로 뒤를 이었다.

'스파이더맨4'는 모두의 기억에서 잊힌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새로운 위협과 마주하며 다시 스파이더맨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정체불명의 빌런과 스콜피온, 헐크 등 강력한 적들과 맞서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뉴욕 도심을 누비는 화려한 액션과 대규모 전투가 펼쳐진다.

이번 작품의 개봉으로 여름 극장가 경쟁도 본격화됐다. 15일 개봉한 '호프'는 전날까지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누적 관객 361만 명을 돌파했지만, '스파이더맨4'의 등장으로 흥행 판도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다음 달 5일 개봉을 앞두고 있어 올여름 극장가는 '호프', '스파이더맨4', '오디세이'의 3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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