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호프' 스틸컷.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호불호가 엇갈리는 평가 속에서도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가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전날 11만5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매출액 점유율은 64.8%를 기록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264만7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추세라면 이번 주말 300만 관객 돌파가 유력하다.
15일 개봉한 '호프'는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출연한 SF 액션 스릴러로, 비무장지대 인근 호포항에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출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다만 흥행과 별개로 관객 평가는 다소 엇갈리고 있다. 외계 생명체를 구현한 CG, 일부 대사와 전개 등을 두고 호불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실제 관람객 평가를 반영하는 CGV 에그지수는 83%를 기록 중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 몬스터즈'로 1만6000여 명의 관객을 모았고, 실사 영화 '모아나'가 1만3000여 명으로 뒤를 이었다. 신민아 주연의 스릴러 '눈동자'는 9000여 명을 동원해 4위에 자리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서는 29일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49.8%(예매 관객 약 39만8000명)로 1위를 차지했다. '호프'는 25.0%로 2위,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디세이'는 11.0%로 3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