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진해일 특보구역 구분도. (자료제공=기상청)
이번 안내서는 2024년 동해안 지진해일 이후 기상청의 재난 대응 기준을 반영한 지진해일 통보문의 항목들을 상세히 설명해 재난 대응 기관의 골든타임 내 의사결정을 돕고 언론이 대중에게 재난정보를 신속히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안내서에 따르면 기상청은 지진해일 상황의 위급성에 따라 총 5종류(특보, 정보, 상세정보, 특보 변경, 해제)로 구분해 정보를 제공한다.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지진해일 특보(주의보·경보)'의 경우 우리나라 해안을 26개 구역으로 세분화해 구역별 예상 최초 도달 시각과 예상 최대 높이를 제공한다. 이후 해수면 변화나 실제 관측값 등은 '상세정보'를 통해 주기적으로 갱신된다.
국민이 재난 상황의 경중을 오인하지 않도록 재난문자 송출 기준도 명확히 정리했다. 안내서는 정부 주요 관계기관에 책자로 배포되며 국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문서(PDF) 형태로도 제공된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지진해일은 짧은 시간에 해안에 도달할 수 있으므로 특보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즉각 행동에 나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안내서가 현장 방재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나침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