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건설현장에 자율주행 청소로봇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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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시공 중인 건설현장에서 ‘자율주행 바닥청소 로봇’(왼쪽)이 장애물을 우회해(오른쪽 위) 바닥을 청소한 후 스스로 충전 장소로 복귀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건설현장에 자율주행 바닥청소 로봇을 도입해 현장 근로자의 단순·반복 작업을 줄이고 작업 효율 향상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인천 효성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4BL 현장에서 로봇 전문기업 TXR로보틱스와 협업해 자율주행 청소로봇 기술실증(PoC)을 마치고 실제 운영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향후 준공 현장 청소 작업에도 해당 로봇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기존 건설현장에서는 근로자가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하는 등 인력 중심으로 청소 작업이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많은 분진이 발생해 근로자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방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등 작업 부담이 컸다.

자율주행 청소로봇은 사전에 입력한 현장 지도를 기반으로 공간 정보와 청소 범위를 학습한 뒤 지정된 구역을 자율적으로 이동하며 일반쓰레기와 먼지를 수거한다. 작업을 마친 뒤에는 스스로 충전 장소로 이동해 충전하며 작업 중에는 근로자와 장애물도 인식할 수 있다. 내장된 조명등을 활용해 야간에도 무인 운영이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자율주행 청소로봇 도입으로 청소 등 단순 작업을 자동화해 근로자들이 보다 핵심 공정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자율주행 청소로봇 도입을 통해 청소 등 단순·반복 작업을 줄이고 현장 근로자들이 실질적인 공사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작업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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