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준, ‘남벌’ 합류…왜구 수장으로 이병헌과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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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준. (사진제공=플레오이엔티)
배우 박해준이 영화 ‘남벌’에 합류해 왜구 무리의 수장으로 이병헌과 맞선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28일 박해준이 영화 ‘남벌’에서 대마도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왜구들의 수장 미요시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남벌’은 조선 초 능력과 계급이 서로 다른 9명의 무사가 왜구에게 납치된 포로를 구출하기 위해 대마도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드보일드 무협 액션 영화다.

박해준이 연기하는 미요시는 자신의 야망과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인물이다. 대마도 토벌에 나선 무사들과 대립하며 극의 긴장감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박해준은 무사들의 수장 임억 역을 맡은 이병헌과 대립 구도를 형성한다. 두 배우가 작품에서 어떤 연기 호흡을 보여줄지도 관전 포인트다.

박해준은 영화 ‘서울의 봄’, ‘야당’, ‘휴민트’, ‘독전’과 넷플릭스 시리즈 ‘모두 당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 등에 출연했다. ‘서울의 봄’과 ‘야당’에 이어 ‘남벌’에서도 하이브미디어코프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남벌’은 촬영감독 이모개의 첫 연출작이다. 이모개 감독은 ‘서울의 봄’, ‘파묘’, ‘헌트’, ‘야당’, ‘비상선언’ 등에서 촬영을 맡았으며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예술상과 청룡영화상 촬영·조명상을 수상했다.

제작은 ‘서울의 봄’, ‘하얼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등을 만든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맡는다.

‘남벌’은 2026년 하반기 촬영 시작을 목표로 프리 프로덕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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