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CEO에서 20년 전 신입사원으로…디즈니+ ‘상남자’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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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상남자' 대박기원 현장 스틸.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글로벌 누적 조회수 4억7000만회를 기록한 네이버웹툰 ‘상남자’가 박정민 주연의 디즈니+ 시리즈로 제작된다.

디즈니+는 28일 ‘상남자’ 제작과 공개를 확정하고 박정민을 비롯해 배성우, 김지현, 정문성, 문상훈, 김민, 이정은, 김설현, 김대명, 이상이, 이광수 등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상남자’는 성공만을 좇아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올랐다가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가 20년 전 신입사원 시절로 돌아가 자신의 인생을 다시 만들어가는 오피스 회귀물이다.

김태궁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2020년 네이버웹툰에서 웹툰으로 공개됐다. 웹툰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4억7000만회를 넘어섰으며 영어와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등으로 번역됐다.

박정민은 주인공 한유현을 연기한다. 한유현은 실행력과 현장 감각을 앞세워 평사원에서 최연소 CEO까지 올라가지만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는 인물이다. 이후 20년 전 신입사원 시절로 회귀하면서 후회로 남았던 과거를 바꾸기 시작한다.

한유현이 근무하는 한성전자 상품기획팀 4파트에는 배성우와 김지현, 정문성, 문상훈, 김민이 합류한다. 배성우는 날카로운 통찰력을 지닌 김현민 차장, 김지현은 완벽주의자 최민희 과장, 정문성은 엔지니어 출신 김영길 대리를 맡는다.

문상훈은 한유현의 사수 박승우 대리로 박정민과 호흡을 맞추며 김민은 열정적인 사원 이찬호를 연기한다.

회사 내부의 갈등을 이끄는 인물들도 공개됐다. 이정은은 상품기획팀 상무 조찬영 역을 맡고 김대명은 한유현과 대립하는 영업팀 이경훈 부장으로 출연한다. 이상이는 한유현의 입사 동기 권세중을 연기한다.

김설현은 조찬영 상무의 비서 이애린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이광수 역시 한유현이 가장 경계하는 신경수 이사장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연출은 디즈니+ ‘조명가게’를 연출한 배우 겸 감독 김희원이 맡는다. 김희원은 ‘조명가게’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연출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김희원 감독은 촬영을 앞두고 “정말 많은 준비를 했다”며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모두가 웃으면서 즐겁게 촬영을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작은 ‘중증외상센터’, ‘정년이’, ‘비질란테’ 등을 만든 스튜디오N이 맡는다. ‘상남자’는 촬영을 거쳐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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