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작대교. (사진제공=연합뉴스)
성수대교 진입로에 이어 동작대교 진입로에서도 8㎝가량의 단차가 확인됐다. 다만 서울시는 구조적인 안전에는 문제가 없어 붕괴 위험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동작대교 단차는 성수대교와 마찬가지로 교량과 토사 구간을 연결하는 접속부에서 장기간 토사가 침하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현재는 추가 침하가 진행되지 않고 안정화된 상태로, 구조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작대교의 단차는 2023년 정밀안전진단에서 처음 확인됐으며, 이후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상태를 관리해 왔다. 또 성수대교 단차가 확인된 이후인 9일부터 진행 중인 한강 교량 전수조사에서도 동작대교의 구조적 안전성을 재확인했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성수대교 단차 보도 이후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한강 교량의 모든 진출입 램프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계측 게이지 설치와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기 안전점검과 정밀안전진단, 계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설물의 상태 변화를 면밀히 관리하고 필요한 보수·보강을 적기에 시행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