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혁신당 신임 대표로 선출된 신장식 의원이 25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25일 조국혁신당의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됐다.
신 신임 대표는 이날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전국당원대회 찬반투표에서 96.7%의 찬성률로 당선됐다.
신 대표는 정견 발표에서 "선명한 개혁의 길을 가겠다"며 "선명한 개혁의 기둥을 세워 중도·실용과 개혁의 두 기둥이 제대로 설 때 국민주권 정부도 성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뿌리가 튼튼한 자강의 길을 열겠다"며 "자강해야 연대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신 대표는 대표 출마를 선언하며 개혁 노선과 당의 자강을 약속했다. 시·도당 조직 재정비와 조직강화특별위원회·당헌당규위원회·비전랩 등 3대 기구 설치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전당대회에서는 조국 전 대표의 영상 메시지도 공개됐다. 조 전 대표는 "지금 정치 지형이 오른쪽으로 위태롭게 기울고 있다"며 "검찰개혁을 둘러싼 집권 여당 내부의 혼란에서 알 수 있듯 개혁의 원칙도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당이 그날 하루의 날씨가 아니라 시대의 기후를 내다보고 준비하는 진보적 미래주의를 다지고 실천하길 바란다"며 "차근차근 당의 역량을 강화해 2028년 총선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께 치러진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차규근 의원과 황현선 전 사무총장이 선출됐다. 이에 따라 조국혁신당 새 지도부는 신장식 대표와 김준형 원내대표, 차규근·황현선 최고위원, 지명직 최고위원 1명 등 5인 체제로 꾸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