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증시에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원료 등록과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신기술 발표, 대규모 장비 수주 등 확실한 최신 재료를 품은 바이오 및 장비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최근 단기 급등세를 보였던 개별 종목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쏟아지며 하한가로 하락했다.
24일 코스피 시장에서는 CJ씨푸드1우, 진흥기업2우B 등 2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CJ씨푸드1우는 전 거래일 대비 29.89% 오른 678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진흥기업2우B는 29.97% 오른 3795원에 장을 마감했다. 두 종목 모두 최근 1주일 이내 별다른 신규 공시나 특이 재료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우선주 특유의 가벼운 주식 수량에 따른 단기 순환매 수급 유입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임상·기술 개발 발표 및 대규모 수주 공시 등 검증된 호재성 재료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듀켐바이오, 일승, 위닉스, 신테카바이오 등 9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듀켐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9.84% 오른 7310원에 장을 마감했다. 파킨슨병 진단제 주원료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원료의약품(DMF) 등록을 완료하며 북미 시장 진출 요건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강한 매수세를 이끌었다.
신테카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9.96% 오른 1835원에 거래를 마쳤다. AI를 활용해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의 용해도를 높인 바이오베터 후보를 확보했다고 발표하면서, 고농도 피하주사 제형 개발 가능성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파인텍은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23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법인과 195억87만원 규모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점이 주가를 이끌었다.
위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3% 오른 4905원에 거래를 마쳤다. 본격적인 장마철 진입과 함께 북미 시장 공기청정기 및 제습기 판매량 급증 등 계절성 가전 실적 성장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엔젠바이오는 혈액암 정밀진단 패널 '힘아큐테스' 공급 확대 기대감 등 정밀진단 시약 패널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유전체 분석 데이터 소프트웨어를 통합 제공하는 독자적인 기술 생태계를 구축해 주요 상급종합병원 공급망을 꾸준히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면서 29.90% 오른 2585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일승(+29.86%), 아이씨에이치(+29.90%), 엑시온그룹(+29.92%), 소프트센우(+29.93%)는 최근 1주일 이내 직접적인 신규 공시나 언론 보도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단기 기술적 반등 및 순환매 수급 유입 영향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에스아이리소스다.
에스아이리소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1% 내린 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임시주주총회 효력정지 가처분 결정 공시 여파와 함께, 최근 연속 상한가 기록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무더기로 출회되면서 급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