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레버리지 대책, 신속 이행이 우선…이후 보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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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수행 중인 김용범 정책실장이 12일(현지시간) 로마에 마련된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지 테이블에 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22일 이재명 대통령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제도의 신속 보완을 지시한 것과 관련해 "새로운 추가 대책을 말씀하신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 실장은 이날 청와대 브리핑에서 레버리지 ETF 후속 대책과 관련한 질문에"(이 대통령이) 새 추가 대책을 말한 것은 아니고, 금융당국이 발표한 방안들이 언제 시행되느냐를 주로 물으신 것"이라며 "금융위원회가 8월 5일부터 시행한다고 답변했는데 그게 늦다고 보고 조금 더 빨리 시행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보라는 취지로 대통령이 말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번 발표한 내용이 꽤 큰 변화를 포함한 대책들이라 신속하게 이행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그 효과를 보고 필요한 부분 보완을 검토해야지, 아직 효과가 드러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추가로 뭔가를 더 한다는 것은 앞서나간 말"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금융당국이 기존에 발표한 레버리지 ETF 대책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보다 신속하고 과감한 대응을 주문한 바 있다.

김 실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괴리율(레버리지 ETF의 순자산가치와 시장가격 간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 관리 방안과 관련해서는 "괴리율 부분을 유연하게 해석한다든가 하는 기술적인 부분은 저도 (현업을) 떠난 지 오래돼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당국과 업계가 대화해야 할 부분이 있지 않을까 그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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