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법인 제노랩 기반 일본 시장 공략 및 원 AI 파트너십 확대 모색

더존비즈온이 일본 대표 정보기술(IT) 단체 대표단을 본사로 초청해 자사의 인공지능 전환(AX) 솔루션과 기술력을 공개했다. 현지 법인을 거점으로 일본 시장 영토 확장에 나선 가운데,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더존비즈온은 일본컴퓨터시스템판매점협회(JCSSA) 방문단이 9일 서울 더존을지타워를 방문해 회사의 AX 전략과 주요 솔루션을 참관하고 IT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JCSSA는 약 500개 회원사를 보유한 일본의 대표적인 IT 단체다. 이번 참관은 협회 차원의 첫 한국 방문이자 ‘2026년 아시아 IT 기업 시찰 투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방문단은 스즈키 노리오 단장(닛코통신 대표이사 사장)을 필두로 교리츠시스템머신, 다이나북, 다이와보 정보시스템, 도요타통상시스템즈, 디지털리유스, 버팔로, 시스테나, 에프타임, 코신, 후지소프트, AXLBIT, ISF NET 코리아 등 일본 주요 IT 기업의 경영진 17명으로 구성됐다.
더존비즈온은 현지 법인인 제노랩(Gennolab)을 거점으로 일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이강수 더존비즈온 공동대표 부회장과 지용구 사장이 방문단을 직접 맞이했으며, 차세대 기업용 솔루션인 옴니이솔(OmniEsol)과 AI 서비스 시연을 진행했다. 특히 출시 이후 7800여 개 기업이 도입한 ‘원 AI(ONE AI)’를 활용해 기업 내부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AI와 협업하는 실제 업무 환경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회사는 자사 슬로건인 ‘Authentic Innovation, AX and More’를 기반으로 기업의 업무 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AX 방향성을 공유했다. 더존비즈온은 국내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JCSSA 회원사들과의 네트워크를 다지고, 향후 후속 협력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강수 더존비즈온 부회장은 “한국과 일본은 중소·중견기업이 경제의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생산성 혁신이 시급하다는 공통점을 지닌다”며 “더존비즈온의 검증된 AX 전략은 일본 기업에도 유효한 해결책이 될 것이며, 이번 참관이 양국 IT 산업의 협력을 넓히고 새로운 비즈니스의 씨앗을 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