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인공태양 연구시설·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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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단·영산강 국가정원 조성

▲나주시청 전경. (사진제공=나주시)

나주시가 인공태양 연구시설과 2차 공공기관 이전 등을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나주시는 22일 인공태양 연구시설과 국가에너지산업단지 조성, 2차 공공기관 이전,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 등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전력과 한전KDN, 한전KPS,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등이 집적된 에너지밸리를 기반으로 국가에너지산단과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연계한 글로벌 에너지 연구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K-그리드 인재 양성과 차세대 전력산업 육성, 전력망 및 전력기자재 산업 경쟁력 강화도 함께 추진한다.

빛가람혁신도시에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고 교육·문화·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자족도시 기반을 강화한다. 미착공 클러스터 사업과 상가 공실 문제를 해소해 혁신도시의 정주여건과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마을 단위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 '나주형 햇빛소득마을' 조성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과 온라인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기반을 다변화하고 미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2030년 영산강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정원·생태 관광 기반을 확충한다. KTX 나주역과 영산강을 연결하는 에코브릿지와 동강 한반도 지형 전망대, 나주호 둘레길 등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남광주통합시대를 맞아 에너지와 농생명, 관광을 기반으로 나주가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 성장동력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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