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추락' LG, 결국 리오스 방출⋯새 외국인 투수 곧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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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셀 리오스. (사진제공=LG 트윈스)
프로야구(KBO) LG 트윈스가 외국인 우완 투수 약셀 리오스와 결별하고 새로운 외국인 투수 영입에 나선다.

LG 구단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앞서 리오스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엔트리의 빈 자리에는 이날 선발투수인 장현식과 외야수 최원영이 등록됐다.

LG는 이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리오스의 웨이버 공시도 요청했다. 구단은 새 외국인 투수와 막바지 계약 절차를 진행 중이며 조만간 영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리오스는 지난 달 팔꿈치 통증으로 성적이 부진했던 요니 치리노스의 대체 선수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14경기에 모두 구원 등판해 1승 2패, 5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다. 성적 자체는 준수했지만 선두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전력 상승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한 LG는 결국 교체를 결정했다.

LG는 당초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던 우완 투수 영입을 추진했지만, 해당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콜업되면서 계약이 무산됐다. 이후 곧바로 다른 후보와 협상을 이어갔고 현재는 계약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LG는 후반기 들어 5연패를 당하며 3위까지 내려앉는 등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선발진 안정이 절실한 상황에서 외국인 투수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한편, LG는 이날 NC와의 경기에서 장현식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지명타자)-문정빈(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문성주(좌익수)-박동원(포수)-신민재(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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