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국가 식품영양 플랫폼 'K-FIND' 출범…33만 건 영양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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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조리·건기식 등 식품영양 DB 통합…누적 활용 539만건
단백질·식이섬유 등 건강 중심 검색 증가…생활밀착형 서비스 확대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가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DB)를 'K-FIND(케이-파인드)'로 새롭게 출범하고 32만7000건의 식품영양정보를 공개했다.

식약처는 16일 국가 식품영양데이터 플랫폼 K-FIND를 구축하고 국민과 업계, 전문가 누구나 식품 영양성분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K-FIND는 공식품 29만8000건, 조리식품 1만9000건, 건강기능식품 5500건, 농·축·수산물 4000여 건 등 총 32만7000건의 식품영양정보를 제공한다. 열량과 탄수화물, 단백질, 나트륨, 당류, 지방뿐 아니라 식이섬유와 비타민, 무기질 등 130여 종의 영양성분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2007년 약 2만 건 규모였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를 지속 확대해 왔으며 2022년부터는 공공데이터(Open API) 형태로 개방하고 있다. 해당 데이터는 어린이집과 학교, 사회복지시설 급식관리 시스템을 비롯해 식이·건강관리 서비스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 조회·다운로드 건수는 539만건을 넘어섰다.

이용자 검색 패턴도 달라지고 있다. 2024년 상반기에는 지방과 열량 중심 검색이 많았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단백질과 식이섬유, 비타민C, 칼륨 등 건강관리 중심의 영양성분 검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달걀과 닭가슴살, 두부, 바나나, 현미밥 등 건강식 관련 식품 검색도 증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 검색 기능을 보다 직관적으로 개선하고 국민 수요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영양정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국가 식품영양데이터 플랫폼 K-FIND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식품영양정보가 정부와 민간에서 널리 활용되고, 개인의 건강과 신체 상태에 맞는 식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식품 정보 접근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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