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성 평가 5분 이내 지원…인터페이스·디지털 솔루션 본상

GS가 자체 개발한 안전관리 AI 에이전트 ‘AIR’가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 본상을 받았다.
GS는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AIR가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디자인 △디지털 솔루션 등 2개 카테고리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이다. 제품 디자인과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디자인 품질, 혁신성, 사용자 이해도 등을 평가한다.
AIR는 사용자가 작업명과 간단한 설명을 입력하면 생성형 AI가 작업 공정을 분석해 잠재 위험 요인과 위험 등급, 예방 안전대책을 자동으로 제시하는 위험성 평가 솔루션이다.
AIR는 GS파워 현장 안전팀 직원이 2024년 GS그룹 해커톤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별도의 전문 지식이나 교육 없이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담당자의 경험과 숙련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위험성 평가 편차를 줄이고 기존에 많은 시간이 걸리던 평가 업무를 5분 이내에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GS는 안전관리 인력과 디지털 전환 역량이 부족한 중소 사업장도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AIR를 중소기업에 무상 제공하고 있다. 현재 250개 기업이 AIR를 활용하고 있다.
GS 관계자는 “AIR는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는 직원이 직접 제안하고 GS그룹 AX 플랫폼 ‘미소’로 개발한 서비스”라며 “실제 사용자의 업무 수행 방식과 요구를 디자인에 충실히 반영한 점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