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킬리언 음바페. (AFP/연합뉴스)
14일 로이터통신과 프랑스 스포츠매체 레퀴프 등 외신을 종합하면 음바페는 전날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진행된 프랑스 대표팀의 최종 훈련에서 일부 프로그램을 조기에 마쳤다.
음바페는 10일 모로코와의 8강전에서 오른쪽 발목에 충격을 받은 뒤 후반 32분 교체됐다. 경기 후 벤치에서 발목에 얼음찜질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준결승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프랑스 대표팀은 음바페의 발목 상태를 관리하기 위해 훈련 강도를 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는 한 훈련 프로그램에서 다른 선수들이 15분을 소화할 때 10분만 참여했다. 레퀴프는 음바페가 아직 가벼운 통증을 느끼고 있지만 스페인전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도 음바페의 결장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데샹 감독은 “킬리안은 괜찮다”며 “훈련에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음바페의 훈련 시간이 일부 조정됐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 8골을 넣으며 득점왕 경쟁을 이끌고 있다. 프랑스가 대회에서 기록한 14골 가운데 절반 이상을 책임지며 대표팀의 3회 연속 월드컵 결승 진출 도전을 이끌고 있다.
프랑스와 스페인의 준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15일 오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승리한 팀은 아르헨티나-잉글랜드전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