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뷰티 상용화 지원하고 할랄 등 틈새시장 공략

▲고객 맞춤형 뷰티 컨설팅을 수행하는 전문 직무 '뷰티 컨설턴트'가 외국인 고객에게 메이크업 서비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CJ올리브영)
정부가 하반기 경기 반등을 가속하기 위해 K뷰티와 K푸드를 주축으로 한 융합형 수출·내수 활성화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제품 수출에만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에서 브랜드를 체험하고 소비한 뒤 이를 글로벌 수출로 연결하는 대규모 통합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14일 정부가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 따르면 국내 뷰티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개인 맞춤형 뷰티 기술의 상용화 기획을 정부가 집중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단순히 상품을 파는 데 그치지 않고 외국인 관광객이 직접 방문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관광·수출 통합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명동, 홍대 등 기존 뷰티 상권의 강점을 극대화하면서 생산과 소비, 관광이 선순환하는 거점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K푸드는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정부는 라면, 김 등 기존 효자 상품 외에 차세대 전략 품목을 다변화해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까다로운 인증 절차로 진입 장벽이 높았던 할랄 시장을 비롯해 다국적 유망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맞춤형 수출 지원책을 강화한다. 아울러 국가 차원의 'K이니셔티브' 홍보 사업과 연계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한국 식문화의 매력을 알리고 판로 개척을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