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통계 업체 비사커는 12일(현지시간) “북중미 월드컵에서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들이 19골을 기록하며 월드컵 단일 대회 클럽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종전 기록은 18골이다. 1954 스위스 월드컵 당시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혼베드가 처음 작성했고,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같은 기록을 세웠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18골을 기록하며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 4명이 19골을 합작했다. 음바페가 프랑스 대표팀에서 8골을 터뜨렸고, 벨링엄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6골을 기록했다. 여기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브라질 대표팀에서 4골, 아르다 귈러가 튀르키예 대표팀에서 1골을 보태며 새 역사를 완성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기록은 아직 멈추지 않았다. 음바페가 속한 프랑스와 벨링엄이 뛰는 잉글랜드가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프랑스는 스페인, 잉글랜드는 아르헨티나와 각각 결승 진출을 다툰다.

실제로 현재 득점 순위에서도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존재감은 압도적이다. FIFA가 공개한 ‘득점왕’ 통계에 따르면 음바페는 8골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ㆍ인터 마이애미)와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벨링엄은 6골로 해리 케인(잉글랜드ㆍ바이에른 뮌헨)과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득점 상위권 가운데 아직 우승 경쟁을 이어가는 선수는 음바페, 메시, 벨링엄, 케인, 우스만 뎀벨레(프랑스ㆍPSG), 미켈 오야르사발(스페인ㆍ스페인레알 소시에다드)다.
반면 엘링 홀란(노르웨이ㆍ맨체스터 시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브라질ㆍ레알 마드리드), 이스마일라 사르(세네갈ㆍ크리스털 팰리스), 줄리안 키노네스(멕시코ㆍ알 카디시야) 등은 대표팀이 탈락하면서 더 이상 득점을 추가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