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첫 훈련에 이강인 불참⋯이적 변수 생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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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출처='@kanginleeoficial' 인스타그램 캡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2026-2027시즌 첫 소집 훈련을 앞두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아틀레티코행 이적 발표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15번째 시즌을 시작한다며 아틀레티코의 프리시즌 일정을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선수단은 14일부터 메디컬 테스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다만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이 많아 초반 훈련은 제한된 인원으로 진행한다.

첫 훈련에는 얀 오블락, 로뱅 르노르망, 다비드 한츠코, 마테오 루제리, 코케, 아데몰라 루크먼, 모르텐 히울만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임대 생활을 마치고 복귀한 토마 르마도 명단에 포함됐다.

눈길을 끈 것은 매체가 이강인의 이름을 직접 언급한 대목이다. 매체는 선수단 정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발표된 세 명의 영입 대상 가운데 첫 훈련에 합류하는 선수는 히울만뿐"이라며 이강인을 영입 대상으로 함께 거론했다. 또 "알레한드로 그리말도는 여전히 월드컵 우승을 위해 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아틀레티코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에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만류로 파리 생제르맹 잔류를 선택했지만, 계약 기간이 2년 남은 현재 다시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오른 상황이다.

2023년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한 이강인은 통산 124경기에 출전해 16골 16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연패와 프랑스 리그1 3연패 등 총 11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적이 성사될 경우 이강인은 마요르카를 떠난 이후 약 3년 만에 스페인 라리가 무대로 복귀하게 된다.

한편 마르카는 "아틀레티코는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며 "앙투안 그리즈만(올랜도 시티)의 공백을 메워야 하지만, 시메오네 감독 체제에서 새로운 팀을 만들어갈 준비를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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