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800여 개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진로 탐구와 경제, 문화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성평등가족부는 청소년들이 방학 기간 다양한 경험을 쌓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진로 탐구 분야에서는 서울 중랑청소년센터의 ‘청소년 영화학교’, 인천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의 ‘판매왕! 쇼호스트’ 등이 운영된다. 경기 용인시 동백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로봇 공학자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꿈을 잡(JOB)아 드림(DREAM)’을 진행한다.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소비 습관 형성을 위한 경제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부산 금정청소년수련관은 ‘가상화폐로 배우는 소비와 나눔’을, 충남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돈워리, 경제를 만나다’를 각각 운영한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작문과 전통음악, 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천 남동청소년센터의 ‘작문 프로그램’을 비롯해 충남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의 가야금 체험, 전북 성내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 요리교실 등이 운영된다.
스포츠와 정서 지원, 환경 분야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대전 도솔청소년문화의집의 게임 페스티벌과 제주 서귀포시신상청소년문화의집의 K팝 댄스, 울산 이화정청소년창작센터의 감정 기록 등 마음 돌봄 프로그램, 충북 청주시청소년수련관의 인공지능(AI) 활용 환경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전국 7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에서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70여 개 성장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보호종료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 장애 청소년, 다문화가족, 국가유공자 가족 등을 대상으로 자립지원과 진로 탐색, 가족관계 회복, 정서 지원, 디지털 과의존 예방, 생태·과학 체험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일정과 참여 방법은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이(e)청소년’ 누리집과 모바일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여름방학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해 새로운 경험을 쌓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뜻깊은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