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기술주 중심 상승세⋯닛케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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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마켓워치)

10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미국발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공급망의 강력한 매수세와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감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이 정면으로 충돌하며 국가별로 뚜렷한 디커플링(차별화) 양상을 나타냈다. 마이크론의 대규모 투자와 SK하이닉스의 미 상장 등이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대만 증시는 태풍 영향으로 임시 휴장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론의 대규모 투자 발표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급등세가 전해지며 기술주 비중이 높은 일본과 홍콩 증시는 장 초반부터 강한 탄력을 받았다.

특히 인프라 전반에 걸친 AI 수요 폭발은 글로벌 자금을 아시아 첨단 기술주로 거세게 끌어당겼다. 그러나 아시아 시장 전반이 마냥 웃을 수는 없었다. 이란을 둘러싼 정세 불안이 해소되지 않은 채 국제 유가와 에너지 비용이 요동치자, 투자자들의 경계심도 극에 달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는 전 거래일 대비 813.88포인트(1.20%) 오른 6만8557.73에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5.71포인트(0.39%) 상승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와 선전거래소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는 95.53포인트(1.96%) 하락 마감했다.

역시 중국 본토 증시 상하이종합지수도 65.71포인트(1.65%) 올랐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종가는 전날 대비 379.80포인트(0.83%) 내린 4만5354.61에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차익 매도세가 시작되며 우리 시간 4시 50분 기준 0.65% 하락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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