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커스텀 제작 업체 커스텀키스톤은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다양한 커스텀 장비를 공개했다.
공개된 장비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한화 이글스 강백호의 ‘짱구’ 콘셉트 커스텀 장비다. 스파이크에는 짱구와 흰둥이, 짱아 등 인기 캐릭터와 별 문양을 담았고, 정강이 보호대에도 짱구 캐릭터와 별 디자인을 적용해 통일감을 살렸다.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를 활용한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산 베어스 양의지는 남색 바탕에 거미와 별을 새긴 스파이크를 준비했다. 팀 컬러를 활용한 디자인에 대형 거미 문양을 더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삼성 라이온즈 이승민은 인기 캐릭터 ‘보노보노’를 새긴 흰색 스파이크를 공개했다. 알록달록한 별 장식과 보노보노 캐릭터를 조화롭게 배치해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산 베어스 이영하는 흰색 바탕에 금색 포인트를 더한 커스텀 스파이크를 선보였다. 앞코에는 ‘CLOSER’ 문구를 새겼고, 금색 끈과 라인을 더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살렸다.
삼성 라이온즈 양창섭은 하늘색 바탕에 흰색 별과 이름을 새긴 스파이크를 공개했다. 깔끔한 색감에 선수 이름을 더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했다.

용품 브랜드 러펠스는 SNS를 통해 두산 베어스 정수빈의 2026 KBO 올스타전 선발을 축하하며 한정판 ‘올스타 에디션’ 지급 키트를 공개했다.
글러브와 배트, 배팅 장갑, 보호대 등으로 구성된 키트에는 정수빈의 시그니처 자수와 등번호 ‘31’ 커스텀 각인이 적용됐다. 여기에 정수빈을 닮은 수달 캐릭터 일러스트까지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

2025년 올스타전에서는 코디 폰세(전 한화)가 영화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 복장으로 등장한 뒤 류현진(한화)의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 유니폼을 입고 투구해 화제를 모았다. 문현빈(한화)은 대전 마스코트 ‘꿈돌이’로 변신했고, 송성문(전 키움 히어로즈)은 세일러문 분장을 선보였다. 박동원(LG 트윈스)은 참치캔 모자를 쓰고 타석에 들어서 홈런을 터뜨렸으며, 박민우와 박건우(이상 NC 다이노스)는 애니메이션 ‘패트와 매트’를 재현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어진 가운데 날개를 단 ‘천사 퍼포먼스’를 선보인 롯데 자이언츠 전민재가 팬 투표를 통해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하며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올해 역시 경기 전부터 선수들의 개성이 담긴 커스텀 장비가 하나둘 공개되면서 어떤 퍼포먼스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