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교육 등 기반시설도 주택 공급 일정 맞춰 차질 없이 조성"

한성숙 총리는 이날 오후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고양창릉 지구를 방문해 3기 신도시 추진 현황과 공공택지 조성 속도 제고 방안을 점검했다.
고양창릉은 서울 서부권에 조성되는 3기 신도시 핵심 사업지로 총 3만8000호 규모의 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다. 보상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2024년 첫 마을 단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주택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발표한 고양창릉 등 5개 선행지구와 2021년 발표한 광명시흥 등 3개 후발지구를 포함해 모두 8개 지구에서 총 33만6000호(공공주택 23만9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까지 3기 신도시에서는 2만1000호가 착공됐으며 이 가운데 고양창릉은 4000호를 차지한다. 2026년에는 전체 1만7000호, 고양창릉 4000호를 추가 착공할 예정이다.
한 총리는 현장에서 국토부로부터 9·7 대책과 1·29 대책 등 주요 공급정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3기 신도시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수도권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신속한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3기 신도시 주택이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이어 "3기 신도시 입주민의 정주여건과 직결되는 교통, 교육, 전기, 상하수도, 지역난방 등 주요 기반시설도 주택 공급 속도에 맞춰 차질 없이 갖춰질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수도권 주택 공급에서 고양창릉 등 3기 신도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제도 개선과 면밀한 사업 관리 등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급 속도를 높이더라도 안전사고나 부실시공이 발생하면 국민 신뢰를 얻기 어려운 만큼 장마철 건설현장의 근로 안전과 건축물 안전·품질 관리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수도권 우수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안전·품질·공정을 빈틈없이 관리하고 범정부 협조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