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백반기행' 종영 기념 기부..."받은 사랑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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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화백이 ‘백만기행’ 종영을 기념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9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허 화백은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종영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했다.

이날 서울시 중구 TV조선 사옥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허영만 화백을 대신해 허영만 화백의 아들이자 ‘주식회사 허영만’의 허석균 대표가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TV조선 홍두표 회장, 사랑의열매 이상익 사무총장 직무대행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허 화백의 선한 영향력을 함께 했다.

허석균 대표는 “부친께서 지난 7년여 동안 종종 ‘백반 기행’을 통해 전국 곳곳을 다니며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고 말씀하셨다”라며 “현장에서 만났던 따뜻한 이웃들이 떠올랐고, 그 행복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나누고 싶다”라고 기부의 배경을 전했다.

이에 따라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허 화백은 1974년 만화가로 데뷔 후 ‘식객’, ‘타짜’, ‘각시탈’, ‘오! 한강’ 등 수많은 작품을 탄생시켰다. 이는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으로 재해석 되며 대중과 만나왔다.

2019년부터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하며 전국의 맛을 찾아다녔으나 지난 6월 낙상 사고로 결국 프로그램을 중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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