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금 매리 정수장에 녹조류가 창궐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의 식수원인 낙동강 하류 화명 수상레포츠타운 지점에 올해 첫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부산시는 8일 오후 3시부로 해당 지점에 조류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수질 조사에서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2회 연속 발령 기준인 ㎖당 2만 개를 초과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29일과 이달 7일 측정된 세포 수는 각각 2만 2508개, 2만 2177개다.
올해 첫 발령은 지난해(8월 28일)보다 1개월 20일 정도 빨라졌다.
높은 수온과 유속 감소 등 남조류 증식에 유리한 환경이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2024년부터 삼락·화명 수상레포츠타운을 대상으로 친수구간 조류경보제를 시범 운영 중이다.
경보 발령에 따라 시는 화명생태공원 일대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내 방송과 현장 순찰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