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색 논란' 최시원, 악플러와 전면전 선언⋯"침묵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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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최시원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악성 게시물을 향한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최시원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침묵은 여기까지다. 더 이상 악의를 방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함께 게재한 이미지에는 자신의 모습과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는 이사야 41장 10절 성경 구절이 담겼다.

이는 자신을 둘러싼 정치색 논란과 관련한 심경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최시원은 꾸준히 정치색 논란에 휩싸여왔다. 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당일 SNS에 '불의필망(不義必亡)', '토붕와해(土崩瓦解)'라는 사자성어를 올리면서 정치 성향을 둘러싼 추측과 악성 게시물이 확산했다.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시원을 겨냥한 인신공격·모욕성 게시물의 심각성을 인지했다며 법무법인 세종과 함께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최근에도 SNS에 올렸다가 삭제한 야간 풍경 사진이 서울 올림픽공원 인근에서 열린 집회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방법원은 최시원이 엑스(X·옛 트위터)와 유튜브 이용자 10명을 상대로 신청한 증거개시(디스커버리)를 이달 인용했다. 디스커버리는 미국 민사소송 절차에서 재판에 앞서 소송에 필요한 증거나 정보를 상대방에게 공개하도록 하는 제도로, 최시원이 미국 법원을 통해 악플러의 신원을 확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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