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태어나면 결혼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여성의 비율이 남성의 두 배로 나타났다.
한국리서치가 4월 10~13일 기혼남녀 548명을 대상 진행한 '2026 결혼 인식 조사'에서 '다시 태어난다면 결혼을 어떻게 하고 싶은지'를 묻자 '지금 배우자와 다시 결혼하고 싶다'가 30%, '다른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가 32%, '아예 결혼하지 않고 싶다'가 25%로 조사됐다.
성별에 따른 차이는 뚜렷했다. 기혼 남성은 41%가 '지금 배우자와 다시 결혼하고 싶다'라고 답했지만, 기혼 여성은 20%에 그쳤다. '결혼을 하지 않고 싶다'라는 응답은 여성이 35%로 남성(15%)의 두 배를 웃돌았다.
현재 결혼생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6.8점으로 나타났다. 기혼 남성의 만족도(7.4점)가 여성(6.2점)보다 1.2점 높았다.
결혼 추천 의향에서도 남녀 간 인식 차이가 확인됐다. 남성은 74%가 결혼을 권하겠다고 답했지만, 여성은 49%에 머물렀다. 반대로 '결혼을 권하지 않겠다'라는 응답은 여성이 41%, 남성은 19%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