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 (AP연합뉴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이틀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전날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송성문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 안타와 볼넷, 도루를 모두 기록하며 공격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송성문은 이날 애리조나 마운드를 상대로는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239에서 0.225(71타수 16안타)로 떨어졌다.
송성문은 2회말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출루를 노렸으나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반전이 필요했던 경기 후반에도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송성문은 7회말 1사 1루에서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됐고, 9회말 2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서도 1루수 땅볼에 막혔다.
샌디에이고도 답답한 공격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팀은 안타 8개를 생산하고도 득점권에서 결정타를 만들지 못했다. 선발 워커 뷸러가 5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면서 경기 주도권도 일찍 애리조나 쪽으로 넘어갔다.
샌디에이고는 애리조나에 0-8로 완패했다.
샌디에이고는 시즌 전적 44승 46패를 기록해, 경기 전까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2위였던 애리조나(45승45패)에 1경기 뒤진 3위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