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50년 기술력 담은 친환경 충전재 ‘에코로프트’로 글로벌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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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래은 부회장 "고부가가치 소재 향한 지속적 연구개발ㆍ투자 이어갈 것”

▲영원무역이 해외 박람회에서 글로벌 브랜드를 상대로 '에코로프트'를 적용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영원무역)

영원무역이 친환경 충전재 브랜드 '에코로프트(Ecoloft)'를 앞세워 글로벌 기능성 소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재활용 소재와 고기능 신소재 개발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소재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는 전략이다.

영원무역은 친환경 충전재 에코로프트가 기능성과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에코로프트는 의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원단을 새로운 원자재로 활용하는 T2T(Textile-to-Textile) 리사이클 기술과 천연·바이오 소재 등을 적용한 친환경 충전재다. 영원무역은 2020년 '에코로프트 리뉴(Renew)'를 시작으로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다.

대표 제품인 '에코로프트 라이트플로우(Lightflow)'는 초경량과 높은 신축성을 구현해 러닝과 하이킹 등 스포츠웨어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열과 습기를 빠르게 배출하는 오픈 웹(Open Web) 구조를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에코로프트 플러프 CL(Fluff CL)'은 100% 재활용 PET를 사용하면서도 천연 다운과 유사한 3차원 구조를 구현해 복원력과 보온성을 높인 제품이다. 동물성 다운을 대체할 친환경 충전재로 글로벌 브랜드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에코로프트 히트 에어로라이트(HEAT Aerolite)'는 재활용 폴리프로필렌(PP)과 에어로겔(Aerogel)을 결합해 극한 환경에서도 우수한 보온성과 단열 성능을 구현했다.

영원무역은 에코로프트를 비롯한 친환경 충전재 외에도 바이오 나일론(Bio Nylon)56 등 친환경 신소재 개발과 리사이클 원단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내년까지 섬유·패션 R&D센터를 설립해 지속가능한 소재 혁신을 강화할 계획이다.

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은 "영원무역이 축적해 온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원자재가 단순한 리사이클을 넘어 고기능·고부가가치 소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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