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글로벌 스타 셰프 초청…'K-치킨 여행'으로 해외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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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셰프와 요리연구가 등 참가자들이 7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교촌과 함께하는 K-치킨 여행 행사에 참여해 KYOCHON 1991 간판 앞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해외 유명 셰프와 요리연구가를 한국으로 초청해 K-치킨과 미식 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주요국 스타 셰프와 외국인 관광객들이 교촌의 조리 노하우와 브랜드 철학을 직접 경험하고 K-치킨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국관광공사(KTO), 경기관광공사(GTO), 대구치맥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미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출신 스타 셰프와 중국 이금기 브랜드 요리연구가, 해외 파트너사 관계자 등 총 25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오산 교촌 R&D센터를 시작으로 경북 구미의 '교촌1991 문화거리'와 1호점, 델리 브랜드 '소싯',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메밀단편'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교촌의 브랜드와 외식 사업을 체험했다.

특히 오산 연수원에서 진행된 '교촌1991스쿨'에서는 교촌만의 대표 조리법인 '붓질'을 직접 경험했다. 참가 셰프들은 치킨 한 조각마다 붓으로 소스를 입히는 과정을 체험하며 교촌이 강조하는 '정성'의 가치를 확인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말레이시아의 파즈리 야곱(Fadzli Yaakob) 셰프는 "교촌치킨은 한 조각마다 정성껏 소스를 입히는 과정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며 "익숙한 프라이드치킨과는 다른, 하나의 요리로 완성되는 K-치킨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교촌의 발상지인 구미를 둘러본 데 이어 서울 경복궁 한복 체험, 수원화성 국궁 체험, 김포 고추장 만들기 등 한국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도 함께 경험했다. K-치킨을 중심으로 한 미식 관광 콘텐츠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프로그램 마지막 일정으로는 '2026 대구치맥페스티벌'을 방문해 교촌의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를 살펴보고 K-치맥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교촌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해외 시장 맞춤형 메뉴 개발과 K-푸드 미식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K-치킨 여행'은 세계 각국의 셰프와 외국인 관광객들이 교촌의 조리 철학과 K-치킨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K-미식과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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