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칭 사용·비난보다 해결 등 행동 중심 실천 방안 담아

한전원자력연료가 노동조합과 손잡고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10가지 실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전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직접 수렴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행동 원칙들을 도출한 것이 특징이다.
한전원자력연료는 6일 노동조합과 공동으로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과 상호존중 실천 의지를 담은 '상호존중 소통 10대 가이드라인'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전원자력연료는 올해 5월 직원 대표로 구성된 '청렴에이전트 워크숍'을 열고 수평적 소통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해 업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행동 중심의 소통 원칙을 10대 가이드라인으로 최종 정립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존칭 사용 △경청 △직급보다 의견 존중 △다름의 수용 △질문하는 문화 △배려 있는 협업 요청 △성실한 협업 △비난보다 해결 △효율적인 회의 △공유와 실천 등 임직원이 앞으로 지켜나갈 핵심 소통 원칙들이 담겼다.
사측은 이번 가이드라인 선포를 기점으로 향후 월별 실천 캠페인을 개최하고, 부서별 우수사례 발굴 및 성과 공유 등 지속적인 실천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정창진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이번에 마련된 가이드라인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의 일상 속 행동으로 이어져 상호 존중의 문화가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희종 노동조합 위원장 역시 "직원들의 생생한 의견을 담아 만든 10대 가이드라인인 만큼,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도록 노동조합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