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첫 내한 확정…맷 데이먼·샤를리즈 테론과 ‘오디세이’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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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디세이' 포스터.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영화 ‘오디세이’ 홍보를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배급사 측은 놀란 감독이 배우 맷 데이먼, 샤를리즈 테론과 함께 8월 3일 내한한다고 6일 밝혔다. 세 사람은 내한 기간 기자간담회와 레드카펫 등 공식 일정을 통해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내한은 놀란 감독의 첫 한국 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놀란 감독은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 ‘오펜하이머’ 등으로 국내에서만 36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았다. 국내 영화 팬들 사이에서 한국이 ‘놀란의 나라’로 불릴 만큼 높은 지지를 받아온 만큼, 이번 방문에도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친필 편지와 해석본.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놀란 감독은 첫 내한을 앞두고 한국 팬들에게 직접 자필 편지도 전했다. 그는 편지를 통해 “그동안 한국 팬분들이 제 영화에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오디세이’를 통해 서울을 찾게 되어 더욱 뜻깊고, 한국 관객 여러분과 직접 만나 이 영화를 선보일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쁘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내한은 놀란 감독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성사됐다. 앞서 여러 차례 한국 방문이 추진됐으나 일정 등의 이유로 불발됐고, 이번 ‘오디세이’ 개봉을 앞두고 놀란 감독이 직접 내한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진의 내한도 눈길을 끈다. 극 중 오디세우스 역을 맡은 맷 데이먼은 2016년 ‘제이슨 본’ 이후 10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칼립소 역의 샤를리즈 테론은 영화 홍보를 위한 첫 공식 내한에 나선다.

‘오디세이’는 올여름 개봉을 앞둔 시네마틱 블록버스터로, 놀란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제작 단계부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영화는 8월 5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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