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바이오 영토 확장 위해 송도 현장 경영 직접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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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3일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1공장 방문해 시설 점검 및 임직원 격려
한국-미국 잇는 ‘듀얼 사이트’ 강점 바탕 글로벌 제약사와의 수주 독려
롯데바이오로직스, 올 하반기 시운전 및 생산 시스템 검증 후 내년 본격 상업 생산

▲신동빈 롯데 회장이 3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캠퍼스 1공장을 찾아 현장경영을 펼쳤다. 신 회장(왼쪽 두번째)이 공장 생산동 내 1만 5000리터 배양기 앞에서 생산공정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신동빈 롯데 회장이 바이오 신사업 현장을 방문해 대규모 상업 생산 준비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롯데는 신동빈 회장이 3일 오전 인천 연수구에 있는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캠퍼스 1공장을 찾아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5일 밝혔다.

신 회장은 올해 4월 베트남을 방문해 유통∙식품사의 글로벌 사업 관련 현안을 챙긴 후 이번에는 그룹 신사업을 점검하며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송도 1공장이 착공 2년여 만에 주요 건설을 마치고 사용승인을 획득한 직후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와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 겸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이사 등이 동행했다.

신 회장은 생산시설 주요 공정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글로벌 고객사 수주 대응 현황과 추진 전략 방향을 보고받았다.

신 회장은 “바이오는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핵심 산업군”이라며, “준공 이후 예정된 일정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시러큐스에서 초기 임상과 소규모 생산을 맡고 한국 송도에서 대규모 상업 생산을 연결하는 ‘듀얼 사이트’ 전략을 구축했다.

품질 안정성과 생산 효율을 확보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위탁개발생산 사업에 속도를 낸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 하반기 송도 1공장 시운전 가동과 생산 시스템 검증 절차에 들어가며 연내 의약품 생산을 위한 설비와 품질 시스템 구축 완료 단계인 GMP 인증을 마칠 계획이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앞당겨진 일정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한다.

▲신동빈 롯데 회장이 3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캠퍼스 1공장을 찾아 현장경영을 펼쳤다. 신 회장(왼쪽 첫번째)이 공장 내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생산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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