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SSG에 극적 역전승⋯LG 가장 먼저 50승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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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서 8-7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출처='@always_kia_tigers' 인스타그램 캡처)

KIA 타이거즈가 대역전극을 펼치며 SSG 랜더스를 꺾고 3연승을 달린 가운데 SSG는 끝내기 실책으로 무너지며 6연패 수렁에 빠졌다.

2일 KIA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와 홈경기에서 8-7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초반 흐름은 SSG가 주도했다.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3점 홈런을 앞세워 5-1까지 달아났지만, KIA는 김도영의 시즌 26호 홈런과 한준수의 솔로포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8회 동점을 만든 KIA는 9회초 김성욱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다시 리드를 내줬다. 그러나 9회말 나성범이 극적인 투런 홈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이어진 1사 2루에서 박상준의 내야 땅볼을 SSG 유격수 박성한이 처리하지 못하는 사이 2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경기를 끝냈다.

3연승을 달린 KIA는 상위권 추격에 박차를 가했고, SSG는 뼈아픈 끝내기 실책과 함께 6연패를 기록했다.

고척스카이돔에서는 LG 트윈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7-5로 꺾고 리그에서 가장 먼저 시즌 50승을 달성했다. 오스틴(LG 트윈스)은 시즌 27호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대전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장단 18안타를 앞세워 kt 위즈를 14-3으로 완파했다. 강백호(한화 이글스)는 4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81타점으로 타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잠실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8-3으로 제압했다. 선발 곽빈(두산 베어스)은 6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수확했다.

창원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6-1로 꺾었다. 1군 데뷔전에 선발 등판한 김백산(삼성 라이온즈)은 5⅔이닝 무실점 호투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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