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포뮬러 E 상하이 대회서 ‘아이온 레이스’ 기술력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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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상하이 E-PRIX 더블헤더 개최

▲포뮬러 E 시즌 11 한국 상하이 E-PRIX 경기 장면 (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인다. 포뮬러 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며 고성능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글로벌 경쟁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2의 12·13라운드 ‘2026 상하이 E-PRIX’가 4일과 5일 중국 상하이에서 더블헤더 방식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다. 이번 대회에서도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iON Race)’를 공급해 경기 운영을 지원한다.

대회가 열리는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은 총 길이 3.051km의 트랙에 12개 코너와 긴 고속 직선 구간을 갖춘 모터스포츠 경기장이다. 긴 직선 구간에서의 가속과 헤어핀 코너의 급제동이 반복되는 만큼 타이어의 접지력과 내열 성능,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이 경기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아이온 레이스는 최고속도 시속 322km,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1.86초 만에 도달하는 차세대 전기 레이싱 머신 ‘젠3 에보(GEN3 Evo)’에 맞춰 개발된 레이싱 타이어다. 뛰어난 접지력과 내열 성능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일관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특수 엔지니어링 섬유와 천연고무 기반 복합 소재를 적용해 고속 주행 이후 이어지는 강한 제동과 급격한 코너링 상황에서도 조향 응답성과 주행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드라이버들의 한계 주행 퍼포먼스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대회 기간 경기장 내 팬 빌리지를 운영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팬들과의 접점도 확대한다. 레이싱 시뮬레이터와 라이브 공연, 게임존 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제품군과 아이온 레이스를 전시해 EV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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