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민선9기 첫 소통회의서 꺼낸 두 단어…"민생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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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도로파임부터 명의 50명 교류까지…"시민 체감 성과로 민선9기 답해야"

▲상진 성남시장이 2일 시청 한누리에서 열린 민선 9기 첫 7월 간부 소통회의를 주재하며 민생과 안전 중심의 시정 운영 방향을 강조하고 있다. 신 시장은 이날 러브버그·도로 파임 등 생활민원 적극 대응과 탄천 물놀이장 수질 관리, 성남시의료원 명의 50명 교류 목표 등을 주문했다. (성남시)
민선 9기 성남시정의 첫 간부회의 화두는 거창한 청사진이 아니었다. 러브버그와 도로파임, 물놀이장 수질. 시민의 하루를 불편하게 하는 가장 작은 것들부터 챙기라는 주문이었다.

2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시청 한누리에서 열린 민선 9기 첫 간부 소통회의에서 "민선 9기는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야 할 시기"라며 민생과 안전 강화를 강조했다. 생활 민원과 재난안전, 공공의료 등 시민 삶과 직결된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는 당부다.

신 시장은 시민 불편과 직결되는 생활 현안부터 세심히 챙길 것을 지시했다. 러브버그(붉은 등 우단 털파리)와 도로파임 등 생활불편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가 적극 대응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여름철 안전관리도 회의 탁자에 올랐다. 신 시장은 여름철을 맞아 개장한 탄천 물놀이장의 수질 점검을 더 자주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말했다. 공원 벤치와 편의시설도 수시로 점검·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장마와 집중호우 대비도 강조했다. 신 시장은 배수시설과 재해취약지역을 철저히 점검하고 재난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공공의료 분야에서는 구체적인 숫자가 제시됐다. 신 시장은 성남시의료원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협력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미충족 진료과 명의 2명 추가 영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명의 50명 교류를 목표로 협력체계를 확대해 공공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것을 주문했다.

'병원 대신 집에서 마지막을'이라는 취지로 추진하는 성남형 '내 집 생애 말기 케어 사업'에 대해서는 성남시가 선도적으로 정착시켜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와 책임행정으로 민선 9기는 답해야 한다"면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와 청렴행정으로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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