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뱅크샐러드가 정부 마이데이터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의료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뱅크샐러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인이 여러 기관에 흩어진 데이터를 직접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뱅크샐러드는 이를 통해 개인 건강·의료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의료 마이데이터 대국민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뱅크샐러드는 이번 사업에서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기존에는 개인 건강·의료데이터가 여러 의료기관에 흩어져 있어 이용자가 직접 조회하거나 관리하기 어려웠다. 검진 결과나 검사 수치도 일회성으로 확인하는 데 그쳐 변화 추이를 추적하거나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뱅크샐러드는 통계적 발병률 서비스와 의료 마이데이터를 질환 중심으로 재구성해 이용자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서비스는 △건강 위험요인 대시보드 △건강 위험요인 분석 △검사수치 변화 추이 분석 △맞춤형 예방관리 가이드 등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공복혈당 등 주요 건강 지표를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예방관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는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 통합 역량을 건강 영역에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금융 서비스 외에도 건강까지 데이터로 책임지는 서비스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흩어져 있던 건강·의료데이터를 통합해 고객이 스스로 건강의 우선순위를 판단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