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불성실공시, 공시 절차 문제…허위공시와는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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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이 최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허위공시가 아닌 공정공시 이행 절차와 방식에 관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내부 공시 절차를 보완하고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삼천당제약은 최근 공시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투자자와 시장의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주요 사실관계를 안내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4월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 또는 예측 공정공시 미이행'을 사유로 삼천당제약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

이는 2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CD411'의 캐나다 시장 실적 자료를 정식 공시에 앞서 보도자료 형태로 먼저 배포한 데 따른 것으로, 정보를 공개하는 절차와 순서에 관한 사안이라는 설명이다. 회사는 해당 자료가 실제 실적을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사실과 다른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사안은 회사의 여러 제품 가운데 단일 품목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실적과 관련된 것으로, 회사 전체 사업 기반과는 구분되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삼천당제약은 최근 일부 보도에서 언급된 유럽·미국 대상 라이선스 계약과도 이번 지정은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계약은 관련 공시 규정에 따라 공시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필요한 절차에 따라 관련 내용을 성실히 안내할 계획이라고 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공시와 대외 소통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절차를 지속해서 보완하고 있다"며 "제약·바이오 업종의 공시 기준 정비 등 시장의 개선 노력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앞으로도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시장과 성실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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