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피지컬 AI·농생명산업 성장축 구축
1호 결재는 간부회의 생중계…열린 행정 선언

[편집자주] 이원택 제37대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일 취임하며 민선 9기 전북도정이 출범했다. 이 지사는 ‘도민과 함께 체감성장, 세계와 함께 더 큰 전북’을 비전으로 내걸었다. 민생경제 회복과 새만금·미래산업·농생명산업 육성으로 전북의 성장구조를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취임 첫 결재로 간부회의 생중계를 선택한 이 지사의 도정운영 방향과 핵심정책을 살펴봤다.
다음은 이 지사와의 일문일답.
- 민선 9기 ‘도민 주권정부’는 어떤 의미인가.
▲민선 9기의 핵심은 도민이 주인인 도정이다. 취임식도 도민 임명장 수여와 도민 대담, 도민 주권정부 실천 선언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는 열린 도정을 만들겠다.

-‘체감성장’은 무엇이며 어떻게 실현할 계획인가.
▲체감성장은 경제지표를 넘어 도민의 소득과 일자리, 생활 여건을 실제로 바꾸는 것이다. 청년이 돌아오고 골목상권이 살아나며 농민의 땀이 정당한 대가를 받도록 하겠다. 체감성장위원회와 체감성장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북특별법을 활용해 필요한 권한과 특례도 확대하겠다.
-새만금과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미래 산업을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
▲새만금을 전북 산업 대전환의 중심축으로 키우겠다. 재생에너지와 RE100 산업단지,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방위산업, 첨단제조업을 연결한 전북형 성장 모델을 구축하겠다. AI 로봇 K-밸리와 피지컬 AI전략위원회를 통해 기업과 연구기관, 인재가 모이는 산업생태계도 조성하겠다.
- 농생명 산업 혁신과 청년 정착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
▲농어촌 기본소득을 확대하고 스마트 농업과 푸드테크, 바이오산업을 육성해 농생명 산업을 미래 성장축으로 만들겠다. 기업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주거·교육·문화 여건을 개선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북을 만들겠다. 새만금의 성장 효과가 도내 시·군으로 확산하도록 지역별 특화산업도 키우겠다.

-첫 결재로 간부회의 생중계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도정의 의사결정 과정을 공개해 도민의 알권리와 행정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다. 11월부터 매월 첫째 주 월요일 간부회의를 ‘도민주권전북 LIVE’로 운영하고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겠다. 회의도 단순 보고에서 핵심 현안을 논의하는 토론 중심으로 바꾸겠다.
- 현장 중심 도정을 어떻게 실천할 계획인가.
▲화려한 도지사보다 현장을 가장 많이 찾는 도지사가 되겠다. 보고보다 사람을 먼저 만나고 현장의 목소리에서 해법을 찾겠다. 말보다 실천과 결과로 도민에게 평가받겠다.

-마지막으로 도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도민의 뜻을 정책과 예산에 충실히 담겠다.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미래 산업을 키워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는 전북을 만들겠다.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실천과 성과로 도민의 삶이 달라지는 변화를 보여드리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