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권익 보호를 위해 ‘2026년 찾아가는 1대1 교육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합적인 경영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영애로 개선 컨설팅과 무료 법률구조를 통해 경영 안정과 재도약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경영애로 개선 컨설팅은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가 소상공인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경영·마케팅, 법률·세무·노무, 기술 등이다.
지원 규모는 총 1100건이다. 기업당 최대 5일간 진행되며 사전진단 결과에 따라 지원유형과 일수가 결정된다. 법률·세무 등 명확한 문제 해결을 위한 단기 컨설팅은 최대 2일, 경영 안정과 체질 개선을 위한 심층 컨설팅은 최대 5일간 진행된다.
지원 비용은 하루 30만원 기준 최대 150만원 이내다. 정부가 90%를 지원하고 소상공인은 10%를 부담하면 된다. 간이과세자나 최근 1년 연매출액이 1억400만원 미만인 영세 소상공인 등은 자부담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날부터 소상공인24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신청일 기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소상공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대상 업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되며 기업당 연간 1회만 지원받을 수 있다.
무료 법률구조는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협업해 연중 상시 지원한다. 경제적 부담이나 법률지식 부족으로 상행위 관련 민사 분쟁에 대응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송비용과 변호사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500건 내외다.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거나 최근 1년 연매출액이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승소가액이 3억원 이상인 대형 사건이나 근로관계 대응 사건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무료 법률구조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가까운 대한법률구조공단 지부나 출장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세부 내용은 대한법률구조공단 132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최근 고금리·고물가 등 복합적인 경영 환경 변화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찾아가는 1대1 교육사업이 현장의 애로를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경쟁력을 높여 자생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