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 1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책임경영으로 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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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원티드랩)

원티드랩은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과 중장기 성장성을 고려한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다.

회사에 따르면 취득한 자사주는 향후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에 활용된다. 원티드랩은 올해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2025년 재무제표를 확정하며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에 활용 가능한 배당가능이익 239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원티드랩은 AI 기반 HR 플랫폼에서 축적한 수익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의 AI 네이티브 전환을 지원하는 B2B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자체 AI 에이전트 플랫폼 ‘엔노이아’를 기반으로 대기업과 공공기관 대상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원티드랩은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관광공사 등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AX 사업 매출 비중은 2022년 11%에서 2025년 27%로 증가했으며 2026년 4분기에는 50%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원티드랩은 AI 기반 신사업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기존 채용 사업과 균형 있는 성장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이번 자사주 취득은 주가 안정을 도모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책임경영의 일환”이라며 “AX 사업은 대기업 중심으로 전개되는 만큼 주요 수주 및 협업 성과를 충분히 공개하기 어려운 구조적 특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사업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가 시장에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AX 사업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입증해 나가며 기업가치를 본궤도에 올려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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