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업·전통시장 중심 매출 개선…"지역상권 활성화 기여"

▲중소벤처기업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관련 한국신용데이터 매출 데이터 분석 결과.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이후 전북지역 골목상권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1%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북중기청은 한국신용데이터 분석 결과,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후 전북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매출이 12.1%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커진 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으로 총 6조10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원금은 연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분석 결과, 전북지역 매출은 12.1%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1.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전국 사업자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0.6%, 지원금 지급 전주보다 2.7% 늘었다.
전북의 증가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상위권에 해당했다. 부산이 16.0%로 가장 높았고 경남 14.7%, 대구 14.0%, 인천 13.8%, 경북 13.3%가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생활물가와 밀접한 소매업 매출이 16.4% 증가해 전체 상승세를 이끌었다. 교육서비스업은 11.2% 늘었다. 예술·스포츠·여가업은 4.6% 증가해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작았다.
중기부는 지원금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비를 촉진한 것으로 분석했다.
전북에서도 지원금 사용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며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