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악취 감시망 확대…무인포집기 42대 운영

기사 듣기
00:00 / 00:00

지난해 악취 민원 630건…전년보다 8.2% 감소
‘5729악취 대응반’ 운영…현장 순찰·사업장 점검 강화

▲최근 4년 내 악취민원 현황. (사진제공=정읍시)

정읍시가 무인 악취포집기를 확대하고 현장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악취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12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역 악취 민원은 2022년 465건에서 2023년 536건, 2024년 686건으로 늘었다. 지난해에는 630건으로 전년 대비 8.2% 감소했다. 2022년과 비교하면 35.5% 늘었지만, '5729 악취 대응반'의 홍보 확대와 현장 대응이 효과를 내며 개선 흐름을 보였다.

시는 사업주와 주민 간 갈등에 따른 신고와 배출허용기준 이하의 악취 민원, ‘5729 악취대응반’ 홍보 확대 등이 민원 접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올해 총 3억2500만원을 투입해 악취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 양지·코아·순정축협·대농·새만금 등 5개 사업장에는 악취 저감 미생물제 등을 지원한다.

악취 감시망도 넓혔다. 시는 1억5000만 원을 들여 무인 악취포집기 5대를 추가 설치했다. 이에 따라 2018년 이후 도입한 포집기는 모두 42대로 늘었다.

신규 포집기는 진산동 구암·삼군마을과 덕천면 해나농장, 옹동초등학교, 신태인 친환경 대현그린 일원에 설치됐다. 음식점 1곳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악취 방지시설 설치 지원도 추진한다.

현장 대응은 8명으로 구성된 ‘5729악취대응반’이 맡는다. 2인 1조, 4개조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순찰하며 악취 포집과 시료 채취, 사업장 지도·점검을 지원한다.

시는 악취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무인포집기와 악취대응반을 활용해 악취발생지역 관리를 강화하고 주민불편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