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그리 합류, 父 김구라와 첫 등장⋯"새엄마 요리 잘해"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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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살림남’에 가수 그리가 떴다.

2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새로운 살림남 그리가 출연해 아빠 김구라를 게스트로 초대했다.

이날 그리는 “전역 5개월 차다. 아버지 살림에 곁들여 나온 방송이 많았다. 전역도 했으니 제 살림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홀로서기를 외쳤다.

하지만 그러한 외침이 무색하게 그리는 첫 게스트로 아빠 김구라를 초대했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예상은 했다. 그래도 2~3번 정도에 부를 줄 알았는데 너무 큰 패를 빨리 쓴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리가 아빠 김구라와 함께 첫 촬영 장소로 택한 곳은 바로 PC방이었다. 김구라는 “내가 출연료를 적게 받는 사람이 아니다. 그런데 오늘은 게스트라 적게 받는다. 그러니 그만큼만 하겠다”라고 선전 포고했으나 “네가 좋다니까 좋다”라며 스윗한 모습을 보였다.

식사 중에는 “지난번에 (새엄마가)밥 해주지 않았냐. 그때 ‘너무 맛있다’ 이런 거 했었냐”라며 자연스럽게 가족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그리는 “했다. 요리 솜씨가 엄청 좋으시더라”라고 극찬했다.

그리는 스튜디오에서도 “나물 같은 거 해주셨다. 너무 맛있게 먹었다”라고 칭찬을 이어갔고 은지원은 “그런 거 잘하는 게 진짜 잘하는 거다. 나물 뚝딱뚝딱하는 게 어렵다”라고 동조했다.

하지만 그리는 “뚝딱은 아니고 한 8시간은 하더라. 정성 들여해주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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