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내세운 남아공전도 KBS 승⋯JTBC 제치고 시청률 3연승 [북중미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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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 선발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이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패해 32강 진출을 확정하지 못한 가운데, 이 경기를 중계한 KBS가 JTBC를 또 한 번 앞서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한국전 중계 시청률 경쟁에서 3연승을 거뒀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한국-남아공전 중계 시청률은 KBS 2TV가 10.7%(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JTBC는 7.0%로 집계됐다.

KBS 2TV는 전날 남아공전에서 이영표 해설위원과 함께 방송인 전현무를 특별 캐스터로 내세웠다. 전현무는 2024 파리 올림픽 당시 KBS 역도 중계로 생애 첫 스포츠 캐스터에 도전해 관심을 받았다. 당시 KBS 역도 중계는 지상파 3사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앞선 두 차례 한국전에서도 KBS 2TV는 JTBC를 앞섰다. 조별리그 1차전 체코전에서는 KBS 2TV가 8.5%, JTBC가 5.7%를 기록했고, 2차전 멕시코전에서는 KBS 2TV가 10.9%, JTBC가 6.8%를 나타냈다. 이로써 KBS 2TV는 한국의 조별리그 3경기 중계에서 모두 JTBC를 제쳤다.

한편 전날 경기에서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남아공에 0-1로 졌다. 한국은 체코와의 1차전에서 2-1로 이기며 출발했지만, 멕시코전과 남아공전에서 연달아 0-1로 패했다.

한국은 조별리그를 승점 3(1승 2패)으로 마쳤다. A조에서는 멕시코가 3전 전승(승점 9)으로 1위에 올랐고, 남아공이 승점 4(1승 1무 1패)로 2위를 차지했다. 체코는 승점 1(1무 2패)로 4위에 자리했다.

3위로 조별리그를 마친 한국은 각 조 3위 팀 간 성적 비교에서 상위 8개국 안에 들어야 32강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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