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제로슈거 소주 대표 주자 ‘새로’...세계관 확장도 속도[2026 상반기 히트상품]

▲리뉴얼 한 제로슈거 소주 ‘새로’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2022년 9월 중순 첫 선을 보인 ‘새로’는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슈거소주로 국내 소주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부드러운 목넘김과 알코올 특유의 향이 덜해 마시기 편하다는 평가와 함께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출시 4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 병을 돌파, 7개월여 만에는 누적 판매 1억 병을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새로 상승세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작년 말에는 출시 3년여 만에 누적 판매 8억 병을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2024년 진짜 살구 과즙을 더한 ‘새로 살구’부터 시작해 작년 참다래 과즙을 더해 새콤달달한 맛을 살린 ‘새로 다래’, 올해 ‘새로 오미자’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제품 라인업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첫 리뉴얼을 진행했다.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존 보리쌀증류주를 100% 국산 쌀증류주로 변경했다. 경쟁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하여 아미노산 5종(BCAA(로이신, 이소로이신, 발린), 알라닌, 아르기닌)을 새롭게 첨가해 소주 맛의 밸런스도 맞췄다.

‘새로’만의 차별적인 이미지를 위해 패키지 디자인도 일부 변경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새로의 캐릭터인 ‘새로구미(새로+구미호)’의 꼬리를 상징하는 병뚜껑 엠블럼에 ‘새로’의 고유 색상인 민트색을 추가하고 라벨의 로고를 개선하는 등 디자인도 함께 개선했다.

전래동화 등에서 매력적인 존재로 등장하는 구미호에서 탄생한 새로구미로 브랜드 세계관을 만들고, 이를 활용한 이색적인 마케팅도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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