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에이치, CRM 연동 병원 전용 메신저 ‘스타프루트’ 사전 출시

기사 듣기
00:00 / 00:00

(그래픽=신미영 기자 win8226@)

티엔에이치가 범용 협업 툴 및 개인 메신저와 차별화된 병원 전용 내선 메신저 ‘스타프루트(Starfruit)’를 사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다수의 의료기관은 원내 소통을 위해 일반 메신저나 범용 협업 툴을 혼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고객 상태가 변할때 직원이 메신저에 내용을 수동으로 입력해야 하고 이를 확인한 의료진이 다시 전자의무기록(EMR) 프로그램에서 고객을 검색해야 하는 등 업무 흐름이 단절되는 문제가 있다.

스타프루트는 이러한 범용 메신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베가스 고객관계관리(CRM)와의 실시간 연동에 초점을 맞춘 병원 전용 메신저다. 베가스CRM 내에서 고객의 예약, 접수, 수납, 처치, 시술 픽업 요청 등이 발생하면 스타프루트 메신저로 실시간 자동 알림이 발송된다. 특히 메신저 내 알림을 클릭하면 해당 고객의 베가스 차트 화면이 즉시 실행되는 연동 기능을 제공해 의료진과 직원이 고객 정보를 다시 검색하는 과정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진료실과 데스크 간의 협업 방식도 개선했다. 데스크에서 의료진에게 스타프루트로 서식 작성을 요청하면 의료진은 별도의 고객 검색 절차 없이 진료실에서 바로 서식을 작성할 수 있다. 작성된 서식은 데스크 메신저로 실시간 공유되어 원클릭으로 출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구두 전달이나 불필요한 이동 시간을 줄이고 고객 대기 시간 단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안성과 병원 데이터 관리 측면에서도 강점을 갖췄다. 개인 메신저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고객 정보 유출 리스크를 줄이고 직원의 입·퇴사와 관계없이 상담 기록과 대화 데이터를 병원 전용 공간에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원내 커뮤니케이션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병원 운영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라인, 위챗 등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 상담까지 아우를 수 있는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담 채널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메신저 내부에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 자동 번역을 지원해 외국인 고객 상담 환경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티엔에이치 관계자는 “스타프루트는 일반 메신저와 달리 베가스CRM과 연동되는 병원 업무 전용 메신저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라며 “그동안 메신저와 차트를 따로 사용하며 분절되었던 병원의 주요 커뮤니케이션 흐름을 하나로 연결해 의료 현장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