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로고 (연합뉴스)
한국증시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관찰대상국 편입에 실패했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MSCI는 이날 발표한 연례 시장 분류 결과를 통해 한국증시를 선진국 지수 관찰대상국에 올리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MSCI는 한국증시를 신흥국 지수로의 분류를 유지한 이유에 대해 “오랜 기간 계속됐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의 시장 당국이 발표한 조치들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투자자들은 근본적인 문제들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는 의견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MSCI는 투자자들이 지적한 대표적인 문제로 역외 외환시장에서 원화의 환전이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점, 야간 외환 시장의 유동성이 부족한 점 등을 꼽았다.
MSCI는 매년 6월 국가별 시장 등급을 재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선진국지수에 편입되기 위해선 먼저 관찰대상국에 등재되어야 하며, 최소 1년 이상의 평가 기간을 거쳐 선진국지수로의 편입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